
0~3℃, 72시간
저온숙성 김치
김치의 발효향을 줄이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시간을 들여 숙성합니다. 하얀게국지의 담백한 방향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처음 먹어도
편하도록.
발효향은 줄이고,
맑고 담백한 맛을 살렸습니다.

예전 태안 사람들은 김장을 하고 남은 배추와 무청, 게장을 담그고 남은 국물까지 허투루 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다의 감칠맛이 담긴 그 국물을 채소와 버무려 숙성시킨 음식. 그것이 게국지의 뿌리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이런 생활의 지혜를 더 가까이 기억합니다. 게장을 담그고 남은 국물의 맛을 살리고, 귀한 고춧가루를 넉넉히 쓰기보다 끝물고추를 써 담백하게 이어 먹던 방식이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는 이런 기억을 댓도지 이야기처럼 전해왔고, 그래서 우리 집 게국지는 자극적인 붉은맛보다 지금의 하얀게국지에 더 가까웠습니다.
바다의 맛을 버리지 않던 태안 사람들의 지혜.
네. 우리가 이어가는 것은
강한 발효향이 아니라,
그 음식이 태어난 이유입니다.
통나무집사람들은 게국지의 뿌리인 꽃게 겟국의 감칠맛을 김치에 담고, 0~3℃에서 72시간 저온숙성합니다.
옛 조리법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태안의 음식 문화를 오늘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게국지의 뿌리는 지키면서 처음 먹는 사람도 편하도록. 저온숙성과 태안 꽃게로 맑고 담백한 맛을 완성합니다.

김치의 발효향을 줄이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시간을 들여 숙성합니다. 하얀게국지의 담백한 방향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게국지를 단순히 발효향이 강한 음식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남은 재료를 귀하게 여기던 태안의 방식과 꽃게의 감칠맛을 이어갑니다.

태안의 바다에서 온 꽃게를 담아,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합니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맑은 국물의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테이블에서 3~4분 더 끓여
충분히 익힌 뒤 드세요.
2003년 문을 연 통나무집사람들. 2011년부터 게국지를 차려오며, 태안의 맛을 처음 만나는 분에게도 편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2003태안에서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2011게국지를 한 상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처음 먹어도 편한 하얀게국지를 차립니다.